집에 지갑을 놓고 나와서 현금이 없다면 유용한 팁 #실제사례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집에 지갑을 두고 온 것을 알게 된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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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일리 방울입니다 :)
저는 집과 회사 거리에 멀기 때문에 대중교통인 전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출근길 전철역에 도착해서 옷 주머니를 확인했는데 지갑이 없어서 머릿속이 하얘지는 경험을 했는데요. 당황한 나머지 전철역에 있는 티켓발권기에 있는 SOS 호출을 눌러 해당 역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전철역 직원과 대화 내용

본인 : 안녕하세요. 제가 깜박하고 지갑을 두고 왔는데 혹시 계좌이체로 가능할까요?
직원 : 현금과 카드밖에 안됩니다.
본인 : 죄송스럽지만 그럼 제가 전철역 계좌나 지금 직원분에게 계좌이체를 하고 현금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직원 : 현금거래하지 않습니다.
본인 : 그럼 혹시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직원 : 현금과 카드 말고는 불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현금과 카드 혹은 삼성 페이, LG페이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계열 핸드폰이 필요하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거예요. 저는 현재 국내 대중교통에서 페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이런 사례가 많진 않지만 간간히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인데 아침에 피곤하셨는지 차가운 말투와 행동으로 제 기분만 불쾌해졌네요. 문의한 게 잘못이었나 봅니다.

집에 다시 가서 지갑을 가지고 온다면
지각을 할 텐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

아! 모바일 인출!

핸드폰으로 계좌이체를 이용할 때 문득 ATM 문구가 있었던 것 같아서 핸드폰에 있는 은행 어플을 열었습니다. 지갑을 두고 오는 경우가 흔하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지 않은 기능이다 보니 가능한가 하고 큰길 건너편에 있는 은행(농협)으로 뛰어갔습니다.

결과는?
가능하다!

사용설명

농협은행 올원뱅크 어플 설명사진 

 

 

 

올원뱅크 어플 사진 1 -> 2 -> 3
CD/ATM을 누른 후 인증 번호 생성 후

ATM 기계에서 예금인출 -> 올원뱅크 -> 생년월일 입력 ->
인증번호 입력 -> 출금계좌번호 입력 -> 금액 입력 -> 비멀번호 입력 후 출금

 

확인사항

• 1일 출금한도 : 등록된 계좌별 30만 원 (자동화기기 계좌별 1일 출금한도 초과 시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 출금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농협 기준이며 저의 실제 사례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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